[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청주시 율량·사천동에 새로 마련된 충북도립교향악단 연습실 개장을 축하하기 위해 28일 열린 현판식에서 이시종 충북지사 등 참석자들이 현판 제막 후 기념 촬영을 한 뒤 박수를 치고 있다.

도립교향악단 연습실은 서원구 성화동의 한 상가건물 2~3층에 있었으나 공간이 협소, 합주가 어려웠고 악기 별 연습실도 없어 이전 필요성이 계속 대두돼 왔다.

도는 지난 2016년부터 연습실 이전을 검토해 오다 2017년 옛 충북농촌특산품백화점이던 현재 자리로 이전을 확정하고 약 6억원을 들여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새 연습실은 지하 1층에 지상 3층이고 연면적 2300㎡ 규모다. 지휘자실, 사무국, 합주실 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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