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개인·단체 으뜸상 선정
급식·미용 등 소외이웃 도와

▲ 충북도 1월의 으뜸봉사상 시상식에서 최장호 청주시 자원봉사센터장, 김종숙씨, 옥산어머니방범대 전선희 대표, 최정옥 도자원봉사센터 센터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충청일보 김홍민기자] 충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가 시상하는 이달의 으뜸봉사상에 김종숙씨(여·65, 개인)와 옥산어머니방범대(단체)가 각각 선정됐다.

충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는 28일 청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1월의 으뜸봉사상으로 개인부문의 김씨와 단체부문 옥산어머니방범대 (대표 전선희)를 선정해 시상했다.

도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김종숙씨는 이·미용봉사단 '해와달'의 회장으로, 매주 3회 이상 요양원· 복지관·병원 등을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들을 위해 이·미용, 급식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옥산어머니방범대(대표 전선희)는 지역 청소년 학생들의 등·하굣길 교통안전지도와 야간순찰 활동 등 지역 안전을 위한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복지시설을 방문해 이·미용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최정옥 도자원봉사센터장은 이날 "추운 겨울 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해져 주위에 훈훈함이 더 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자원봉사활동에 많이 동참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도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매월 우수 자원봉사자 및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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