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배명식기자]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경기 안성에서 구제역이 발생됨에 따라 긴급방역 대책회의를 갖고 안성과 접경지역인 충북 진천군 소재 진천축협과 거점소독소를 찾아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태종 충북농협 본부장은 "구제역은 무엇보다 차단방역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설명절에 사람과 차량의 많이 이동이 예상됨에 따라 충북농협에서 운영 중인 방역차량과 가용 소독장비를 총 동원해 청정충북축산을 지켜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충북농협은 지난달 현장에서 방역을 담당하는 NH방역지원단과 공동방제단에게 방한복을 지급한데 이어 이번 주 시군 등 지자체에 AI 방역용으로 생석회 22t을 지원한다. 

또 NH방역지원단과 공동방제단 차량을 이용go 취약농가 및 철새도래지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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