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충청일보 이재남기자] 충북 제천시 송학면 행정복지센터는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앞두고 송학면 주민자치위원회, 이장협의회 등 6개 직능단체와 익명의 손길이 불우한 이웃을 위해 150만원을 기부하여 훈훈함을 더했다.

송학면 시곡리에 위치한 영축사(주지 현비스님)는 2014년부터 매월  쌀 10KG 20포를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했다.

또한, 송학면 기관단체장 및 방위협의회에서는 생활고를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5가구를 직접 방문해 성금을 전달과 본인을 밝히지 않은 익명의 독지가는 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0만원을 기부하는 등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김동삼 면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설 명절을 맞이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모여진 성금으로 구입한 쌀과 라면 등의 생필품은 지난 29일 관내 저소득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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