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 청주시 상당구 소재 청주자생한방병원이 병원 6층 식당에서 설 맞이 이벤트(사진)를 30일 진행했다.
이날 방문 환자와 입원 환자, 보호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이 병원 직원들과 명절 분위기를 미리 만끽했다.
이들은 병원 측이 준비한 윷놀이, 투호, 다트, 콩 옮기기 등 다채로운 놀이를 즐겼다.
병원 측은 떡과 수정과, 붕어빵 등 여러 먹거리도 마련해 먹는 즐거움까지 선사했다.
또 각 게임마다 1~3등을 뽑아 종합선물세트, 김세트, 한방파스 등을 경품으로 제공했다.
지난해 9월 개원한 이 병원은 그동안 흥덕구 강내면과 음성군 대소면 등에서 찾아가는 의료 봉사를 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병원의 역할을 자임하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명절은 물론 정기적으로 환자와 지역민을 위한 행사를 마련함과 동시에 사람을 위한 '인술'을 펼치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신홍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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