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의회, 시설에 위문품 도안면 연암회, 상품권 전달

[증평=충청일보 곽승영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증평군의회(의장 장천배)는 31일 증평읍 율리에 위치한 장애인생활시설 머릿돌 은혜원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온정의 손길을 펼쳤다.

이번 위문은 민족 고유의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새해 의정활동의 본격적 출발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 의원들은 시설 이용자들과 따뜻한 정을 나눈 뒤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장천배 군 의장은 "주변의 소외계층에 대해 지역사회가 관심을 가져 나눔의 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안면 연암회(회장 임헌출 도안면장)도 이날 도안면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8가정을 찾아 각 가정에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전달했다.

23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연암회는 회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 사회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도안면 내 각급 기관장, 현·전의원, 사회단체장, 기업대표자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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