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 청주시립도서관이 2019년 책읽는청주 후보도서 추천을 오는 10일까지 받는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책읽는청주는 누구에게나 권장할 만한 대표도서를 1권 선정해 청주시민 모두가 함께 읽고 생각을 공유하자는 취지의 범시민 독서운동이다.

2017년부터는 책읽는 청주 시민독서운동의 대상이 아동을 포함한 전 계층으로 확대됨에 따라 아동도서 1권, 청소년 및 일반도서 1권 등 총 2권을 상·하반기 선정했다.

올해부터는 사업주기를 연 1회로 변경하고 대표도서를 아동·청소년·일반으로 세분해 세대별 눈높이를 맞춰 역동적인 독서운동으로 변모하고자 한다.

국내작가의 작품이 대상이며 지역 특성과 정서를 반영한 도서 및 활발한 토론이 가능한 도서, 각종 문화행사에 활용 가능한 도서를 자유롭게 추천하면 된다.

팩스(043-201-4089)나 이메일(cjreading@naver.com)로 접수하며 책읽는 청주 추진위원회의 심의와 온·오프라인 시민투표를 통해 최종 대표도서를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cheongju.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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