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홍균기자]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전국 15개 지사 중 첫 번째로 올해 적십자회비 목표를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적십자사 충북지사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총 13억6400만원을 모금해 목표금액(13억5000만원)을 초과 달성했다.

모금 내용을 보면 지로용지 8억8500만원(64.8%), 기부금이 포함된 적십자 특별회비 4억7900만원(35.2%) 등이다.

김경배 충북지회장은 "경기 침체 속에 집중모금 기간 정성을 모아주신 도민과 기업 관계자들에게 감사한다"며 "한 푼도 허투루 쓰는 일 없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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