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 청주오송도서관이 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오송·서원·흥덕·신율봉·강내·옥산 도서관에서 활동할 시민사서단을 모집한다.

이는 시민이 함께 만드는 도서관 문화 형성을 위한 '사람책도서관' 사업의 일환이다.

재능기부 자원봉사자 양성을 통한 시민참여형 도서관 환경 구현 사업인 사람책도서관은 '시민사서단 양성'을 비롯해 '사람책열람서비스'와 '멘토북'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사서단은 중학생이상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음달 9일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그 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각 도서관에서 '책읽어주세요', '도서관 홍보 및 지원' 등을 수행하게 된다.

7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pysun@korea.kr)이나 오송도서관 1층 사무실에 이 달 2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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