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NH농협 충북본부가 6일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설 연휴도 잊은 채 안간힘을 쏟고 있는 충주시를 위문했다.

태용문 충북영업본부장은 이날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컵라면 등을 전달하고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농협은 구제역 발생 이후 연휴 내내 시 재난상황실에서 함께 근무하면서 차단방역을 지원했다. 통제초소에 컵라면 1000개와 파이 1000개를 전달하고, 농가 생석회 배부에 지게차를 동원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태 영업본부장은 "농협은 방역 인력풀과 차량을 활용하고 축산물 수급과 가격 안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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