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욱 도로과장 녹조근정훈장
박노학 복지팀장 대통령 표창

[충청일보 김홍민기자] 충북도 간부 공무원 2명이 정부 우수공무원분야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과 표창을 받았다.

6일 충북도에 따르면 권선욱 도로과장은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녹조근정훈장은 행정안전부가 국가관·사명감·공직관이 투철하고 국정과제 추진 및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무원에게 국무회의 의결과 대통령 재가를 거쳐 수여하는 공직 최고의 상이다.

권 과장은 1988년 공직을 시작해 31년 근무기간 중 도로건설 부서에서만 15년 이상을 근무했다. 그는 충북도의 핵심 사회간접자본(SOC)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예산을 확보하고 정부의 도로건설계획에 충북의 여러 여건이 반영되도록 국회,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 정부 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권 과장은 "함께 애써주는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주요 SOC사업은 최소 10년 이상 소요되는 만큼 장기적인 비전과 정부예산 확보가 중요하다. 사통팔달의 충북 도로 건설을 통해 '함께하는 도민, 일등경제 충북'을 건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노인장애인과 박노학 팀장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박 팀장은 1992년 공직에 입문해 27년의 공직 생활동안 투철한 국가관과 확고한 사명감으로 선제행정을 실천해 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안정된 노후소득 보장(노인일자리사업 및 기초연금 지급 외 4개 사업), 9988 행복나누미, 행복지키미등 노인복지 관련 공약사업을 추진했다.

박 팀장은 "도 공무원으로서 신뢰행정을 구현해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