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한영 기자] 대전시 동구가 '2019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를 오는 8~26일 추진한다.

　동구는 마을 문제와 필요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계획하고 추진하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마을강좌, 미디어, 환경, 문화, 안전, 경제분야 등)에 대해 '씨앗·새싹·열매사업' 성장 단계 별로 지원하며 마을교육 분야는 기획공모로 진행한다.

　공모사업비는 씨앗사업 1000만원, 새싹사업 5000만원, 열매사업 4000만원, 기획공모사업 1000만원 등 총 4개 분야 1억1000만원을 지원한다.

　씨앗사업은 10~20곳을 선정해 한 곳 당 50~100만원, 새싹사업은 10~17곳에 300~500만원, 열매사업은 4~6곳에 700~1000만원, 마을교육은 1곳에 1000만원을 지원함으로써 활동 기반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동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영유하고 있는 3인 이상 주민모임이나 단체가 대상이며 온라인 대전사회적자본지원센터(http://www.sajacenter.kr)나 동구청 경제과(☏ 042-251-6642~3)에 신청하면 된다.

　구는 오는 15일 오후 3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열어 사업 추진 절차와 신청서 작성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며 공모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들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