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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도 괜찮아"… 겨울왕국 제천 페스티벌 성료의림지 얼음축제 20만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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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관광콘텐츠 개발 호응
이재남 기자  |  753075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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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10  16: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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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충청일보 이재남기자] 충북 제천시는 전국에서 가장 추운 도시여서 '제베리아'라 불리는 제천에서 약 3주 간 열렸던 겨울왕국 제천 페스티벌의 모든 공식 일정이 지난 6일 마감됐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들을 비롯한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어내며 제천의 새로운 관광콘텐츠 개발로서의 의미를 넘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겨울축제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

먼저 지난달 18일 개막된 겨울 벚꽃축제에서는 벚꽃 조명과 구조물을 비롯해 가요제, 힐링콘서트, 프러포즈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를 시내 중심가에서 선보였다.

겨울 벚꽃축제는 시린 겨울밤을 화려한 빛으로 물들여 황량한 겨울 도심에 생기를 불어넣고 따뜻하게 만들어 시민들과 관람객들에게 인구 14만 작은 도시의 신선한 변화를 느끼게 해줬다.

이어 같은 달 25일 개막돼 1주 동안 의림지에서 펼쳐진 얼음축제의 시작은 제천 겨울축제 흥행의 결정적인 한 방이 됐다.

대형 얼음성을 비롯한 얼음조각, 썰매, 공어낚시, 역대 최초로 공개된 의림지 비밀의 섬인 순주섬 등 양질을 콘텐츠로 무장한 얼음축제는 첫 주말에만 관람객 10만명이 방문해 축제 마지막 날인 31일 기준 총 20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시 관계자는 추산했다.

기존 축제는 1주 간 예정이었으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시는 일부 시설물을 명절 연휴까지 귀성객을 비롯한 관람객에게 선보였고 이 기간 매일 2만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의림지에 들르며 대박을 거뒀다.

겨울왕국 제천 페스티벌은 국내 양대 포털 사이트인 다음과 네이버에서 지난 달 29일 기준 축제부문 일간검색어 1위와 4위를 차지하며 전 국민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기도 했다.

반면 31일 인접 지역인 충주에서 발생한 구제역 여파로 겨울벚꽃축제의 일부 행사가 취소되고 연휴 기간의 전국적인 비로 의림지 얼음 조형물 관람이 제한됐던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시 관계자는 "제천의 겨울 추위를 역발상으로 활용한 이번 겨울왕국 페스티벌이 중부권 대표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가능성을 봤다"며"이번 겨울축제 개최 경험을 거울 삼아 관련 콘텐츠를 보완·발전시키고 규모를 확대하는 등 철저한 준비로 강원도의 화천이나 인제처럼 겨울축제의 대표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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