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 한국JC와 홍보 협약
회원 경기 관람도 적극 유도

▲ 이재영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 사무총장, 유태현 충북지구JC회장, 이시종 지사, 장승필 JC중앙회장(왼쪽 세번째부터) 등이 올해 충주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충청일보 김홍민기자]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시종 충북지사)는 사단법인 한국청년회의소(중앙회장 장승필)와 지난 8일 충북도청에서 올해 충주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직위원장인 이시종 도지사와 한국청년회의소 장승필 중앙회장, 이종석 상임부회장, 유태현 충북지구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청년회의소는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홍보 활동과 함께 회원들의 경기관람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조직위원회는 한국청년회의소 회원들의 단체 관람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할 방침이다.

이날 이 지사와 장 회장은 "전통 무예의 세계 최고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명실상부한 국제대회가 되기 위해서는 전 국민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만큼, 서로 힘을 모아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뜻을 같이했다.

한국청년회의소는 서울, 부산, 경기, 강원, 충북 등 16개 지구JC(광역시·도)와 전국 330여 곳의 지방JC에 1만4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을 하고 있어 전국적으로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홍보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8일간 충주시 일원에서 '시대를 넘어 세계를 잇다'를 구호로 개최되는 세계 유일의 국제종합무예경기대회다.

태권도, 유도, 삼보, 무에타이 등 22개 종목 100여개국 4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제무예영화제와 각종 무예체험행사, 무예관련 학술대회도 함께 열려 세계인이 무예로 하나되는 문화 교류와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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