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충청일보 이재남기자] 충북 제천시는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찾아가는 안전교육은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관내 경로당, 노인복지시설, 어린이집, 장애인시설, 다문화센터 등에서 하고 있다.

지난 2017년 하반기에 최초 실시된 제천의 찾아가는 안전문화교육은 교육 횟수를 점차 늘려 그 해 30회에서 지난해 107회 실시했으며 올해는 140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상반기에 경로당과 노인복지시설을 중점 방문해 관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 및 화재예방교육을 하며 오는 6~7월엔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을 찾아가 여름철 물놀이 안전교육과 각종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애인 시설과 다문화센터에도 재난안전 및 생활안전 등 여러 분야의 방문 안전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전취약계층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교육을 해 안전사고가 사전에 예방되고 시민들의 안전의식이 강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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