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충청일보 이능희기자] (사)한국농업경영인 옥천군연합회는 새해를 맞아 군 농업인들이 생산한 10kg들이 쌀 72포를 충북 옥천군에 기탁했다.  

11일 가진 기탁식에는 한농연 회장 등 임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 쌀은 지역 사회 곳곳의 저소득층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 

한농연에서는 회원들이 경작한 쌀을 십시일반으로 모아 매년 쌀을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황동연 옥천군연합회 회장은 "회원들의 소중한 땀방울로 일군 쌀 한 톨 한 톨이 우리 이웃에게 더 큰 사랑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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