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 정치일반
북미정상회담前 개각 가능성…정부 고위관계자 "준비 거의 끝나"7∼8명 중폭 이상…도종환 장관 내려오고 변재일 입각 가능성
이득수 기자  |  leeds21@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2.11  18:15:08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 2차 북미정상회담 전 개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규모는 7∼8명의 중폭 이상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내년 4월 총선에 출마할 부처 장관들을 중심으로 청와대의 교체 인선 작업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이른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다만, 후임 인선을 일괄적으로 한꺼번에 발표한다는 계획에 맞물려 공표 시기는 유동적이어서 북미정상회담 이후로 늦춰질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차 북미정상회담은 오는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다.

정부 고위관계자에 따르면 개각 준비가 거의 끝났고 곧 발표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이르면 이번 주 후반이나 내주 초에는 개각 발표를 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도 "개각은 북미회담과 무관하다"며 "검증만 마무리되면 발표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개각 대상은 내년 4월 총선에 출마할 정치인 장관을 중심으로 7∼8명이 거론된다. 

이들 대부분은 현 정부 초기에 임명된 장관들이다.

김부겸 행정안전·김영춘 해양수산·김현미 국토교통·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초대 장관이자 현직 국회의원으로 교체가 확실시된다. 

국토부 장관 후보로는 충남 보령출신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물망에 오른다.

해수부장관 후보군 중 한명에는 충남 천안이 고향인 유예종 전 부산항만공사 사장이 거명된다.

국회의원은 아니지만, 출마 경험이 있는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도 교체가 유력하다.

유 장관이 교체될 경우 정보통신부 차관을 지낸 4선의 변재일 의원(청주 청원)이 후임으로 고려된다는 얘기가 나온다. 

지난 총선에서 부산에서 낙선한 유 장관은 총선 출마를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정치인은 아니지만, 초대 장관인 조명균 통일·박상기 법무부 장관도 바뀔 가능성이 작지 않은 전망이다.

박범계 의원(대전 서 을)은 본인 의사와 무관하게 법무부 장관 후임에 거론되지만 차기 총선 출마를 접어야 한다는 점에서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내년 총선에 출마할 인사를 배제한다는 방침인 만큼 관료나 학계 등 전문가 그룹을 중심으로 후임 검증이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득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