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전병두)이 직원들의 청렴의식 고취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명함을 제작, 업무에 활용하는 '청렴 실명제'를 추진한다.

청렴명함은 인사, 근무성적평정, 성과관리 등 내부적으로 부패에 취약할 수 있는 분야의 직원들에게 먼저 배포해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했다. 또 공공기관 외부청렴도 측정분야인 계약, 공사관리, 학교급식, 학원점검 등에 적용해 청렴도 향상뿐만 아니라 고객 만족도 제고, 신뢰행정 구현에 앞장서기로 했다.

조성기 행정지원국장은 "청렴 또한 가까이에서 계속 눈으로 보고 느껴야 경각심을 갖게 된다"고 강조하며 "청렴명함을 주고받음으로써 항상 청렴정신을 자각하고 청렴동부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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