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시장, 대통령에 건의

[충청일보 박재남기자] 한범덕 충북 청주시장은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지난 8일 대통령과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오찬 간담회에서 청주시장으로서 특례시 부분에 대해 배려를 해달라고 건의 드렸다"면서 "청주시는 2014년 주민 최초의 자율통합한 도농상생지역으로 특수한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인구는 100만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어느 정도는 특례시 지위를 줘서 기구 조직뿐 아니라 자치권 강화, 상생협력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반영을 해달라고 건의했다"고 말했다.

또 "대통령께서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에 대해서는 강화해 추진하고, 생활SOC 중심으로 지역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며 "지역이 주도하고 지역에 맞는 맞춤형 사업이 잘 이뤄지도록 정부가 지원하고 여러 가지 지역주도형으로 개혁사업을 발굴해 달라고 강조한 만큼 청주시에서도 가능한지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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