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배명식기자] 한국환경공단 충청권지역본부 충북지사는 12일부터 공단 회의실(청주시 청원구 공항로150번길 73)을 무료로 시민과 기관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공단의 회의실 개방은 정부의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충북지사 회의실은 면적 111㎡(약 33평)으로 최대 50명까지 수용가능하고 빔프로젝터와 음향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각종 회의나 미팅에 적합하다. 

회의 등 모임개최 공간이 부족한 지역의 현실을 감안할 때 이번 회의실 제공은 주민들과 기관에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 또는 기관은 한국환경공단 충북지사(☏ 043-219-6405)로 문의하면 된다.  
김상원 충북지사장은 "이번 회의실 무료개방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환경공단은 환경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기후·대기, 물·토양, 폐기물·자원순환, 환경보건, 환경산업지원 등 환경 전 분야에서 우리나라와 세계의 환경을 건강하고 깨끗하게 가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글로벌 종합환경 서비스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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