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재단, 멘티 기관 모집

[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재)충북문화재단이 올해 인생나눔교실 사업에 참여할 멘티기관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인생나눔교실은 선배 세대(멘토)와 새내기

세대(멘티)가 삶의 경험과 지혜를 인문적 소통을 통해 나누는 멘토링 사업이다.

지난 2015년부터 인생나눔교실 사업을 운영한 재단은 군부대, 자유학기제 중학교, 지역아동센터, 보호관찰소의 청소년·청년에게 멘토링 프로그램을 2313회 지원했다.

올해 충청권 인생나눔교실은 오는 5~11월 진행되며 인문적 소양을 갖춘 은퇴인력과 인문·예술 분야 전문가들을 멘토로 선발한 후 지역의 다양한 멘티기관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 멘티 유형의 범위를 확장해 선배 멘토들과 함께 삶의 가치를 탐색하고자 하는 아동·청소년, 청년 세대, 중년 세대 등 세대 및 계층의 폭을 넓히는 데 힘쓸 예정이다.

멘티기관 신청은 이메일(gpflaii@cbfc.or.kr)로만 받으며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전화는 재단 생활문화팀(☏ 043-222-5322)에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