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충청일보 이능희기자] 막바지 추위가 이어지는 날씨에도 (재)영동군민장학회에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따뜻한 정성이 쌓이고 있다.

12일 신성이앤에스㈜(대표 김영덕·사진 오른쪽)이 충북 영동군청을 찾아 박세복 (재)영동군민장학회 이사장(영동군수)에게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영동읍에 위치한 이 업체는 태양광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활발한 기업활동을 하고 있다.

지역 와이너리 농가 등 54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영동와인연구회에서도 이날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들은 "군민이 보내주신 큰 성원에 보답하고 지역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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