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음봉면 인적안전망
저소득 장애인 가정 주거 개선

▲ 음봉면 인적안전망에서 청소를 마치고 기념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아산=충청일보 정옥환기자] 충남 아산시 음봉면 인적안전망이 저소득 가정 환경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2019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음봉면 행복키움추진단과 복지 이·반장으로 구성된 음봉면 인적안전망은 주거환경 정리를 홀로 할 수 없는 저소득 가정의 환경을 정비해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이웃 간 불화를 사전 예방, 마을 공동체를 회복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음봉면 인적안정망은 지난 12일 동암1리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올 첫 '일단 뜨겁게 청소해라'를 통해 1t 트럭 3대 분량의 폐기물과 생활쓰레기를 처리했다.

해당 가정은 기초생계급여를 받는 장애인 가정이며 지난해 농촌집고쳐주기에 선정되기도 했다. 음봉면 인적안전망은 깨끗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변, 위생취약지역 등에서 대청소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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