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서원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함께 '2019 직지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직지대학은 직지에 관심이 많은 시민에게 직지와 우리나라 인쇄문화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함으로써 직지 교육·홍보 전문가인 '직지지도사'로 양성하는 과정이다.

과정은 직지와 우리나라 인쇄 문화에 대한 이론 강의와 한지·붓·먹·배첩·활자 제작 등 인쇄문화 체험 실습, 박물관·사찰 등 현지답사로 구성돼 있다.

1년 간의 교육 과정을 모두 이수하면 청주시장 명의의 직지지도사 인증서와 서원대 평생교육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주어진다.

수료 후에는 직지의 가치와 우리나라 인쇄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 요원 및 박물관 교육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다음달 14일까지 30명 선착순 모집하며 서원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나 평생교육원 방문, 전화(☏ 043-299-8210~2) 등의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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