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道公, 공유 협약 체결
시설보수 등 협의 … 90면 제공

▲ 한범덕 청주시장(오른쪽)과 유병철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장이 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청일보 박재남기자] 충북 청주시와 한국도로공사가 13일 시청 접견실에서 서청주IC 만남의광장 주차장 공유 협약을 체결했다. 

청주시 흥덕구 지동동 407-3 일원으로 약 3600㎡ 면적에 주차 90면을 조성하고 있다.

앞서 한국도로공사는 사업비 1억2000만원을 들여 주차장 확장 및 시설개선을 완료했다.

시는 환경정비 및 시설보수를 통해 쾌적한 주차장을 유지, 주차장 이용객들의 만족도 향상 과 주차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다.

시와 한국도로공사는 지난해 7월에도 흥덕구 신성동 41-3 일원의 공한지 협약 체결로 주차 89면을 조성해 시민들의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인한 서청주IC 만남의광장 확장과 시설 개선으로 고속도로 이용 시민들의 편리함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권역별 공유 주차장을 확보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차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