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류동 노인일자리사업 발대

[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대전시 중구 오류행정복지센터는 14일 노인사회활동 참여자 발대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40명의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은 사업 소개와 함께 근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을 대비한 사전 안전 교육을 통해 철저한 안전의식을 다짐했다. 이들은 다음달부터 약 9개월 간 거리와 공원 정비, 불법광고물 제거 등 지역 청결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발대식에 참여한 한 노인은 "내가 우리 지역에 보탬이 되고, 생활에 소소한 즐거움을 갖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광자 동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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