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읍 쌍천교삼거리
5억 6000만원 투입 … 11월 완공

[충청일보 박재남기자] 충북 청주시가 서원구 남이면 사동리 130-1 일원 팔봉삼거리와 흥덕구 오송읍 쌍청리 507-8 일원 쌍청교삼거리에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은 교차로 통과속도를 저감해 대형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차로를 회전교차로로 개선해 교차로 운영 효율성을 증대하기 위한 것으로 국비 1억4000만원, 시비 억2000만원 등 총 5억6000만원을 투입해 2019년 11월까지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설치를 위해 지난 1월 흥덕경찰서, 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 등 관계기관과 현장점검 및 협의를 완료했으며, 3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에 따른 주민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기 위해 지역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사동2리 마을회관에서 팔봉삼거리 회전교차로 설치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또 15일에는 쌍청교삼거리 회전교차로 설치를 위해 쌍청2리 경로당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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