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선발대회서 여자레슬링 최연우(59㎏)·김소은(76㎏) 1위

[대전=이한영 기자] 대전시 유성구는 지난 10~12일 강원도 인제군에서 개최된 '2019 비올림픽체급 아시아 및 세계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선발대회'서 여자레슬링 선수 3명(1위 2명, 2위 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4일 밝혔다.

 대회 결과 59㎏ 체급에 출전한 최연우 선수가 1위를 차지하며 오는 4월 중국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76㎏급 김소은 선수는 주니어 선발대회 1위로 오는 7월 레바논에서 열리는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주니어 53㎏급에 출전한 박다솜 선수도 2위를 차지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힘든 훈련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낸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올해 열리는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활약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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