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개 단체 운동 참여

▲ 지난 15일 증평읍 증천리 증평여성회관에서 열린 '2019 자원봉사 릴레이 발대식' 참가 봉사 단체가 '자원봉사 기(旗)'를 전달하고 있다.

[증평=충청일보 곽승영기자] 충북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는 지난 15일 증평읍 증천리 증평여성회관에서'2019 자원봉사 릴레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천배 증평군의장과 최정옥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장,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12주년을 맞은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은 참가 봉사 단체가 각각의 전문성을 살려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다음 단체에'자원봉사 기(旗)'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50개의 단체가 이번 운동에 참여해 농가일손돕기, 무료 급식, 노래 및 색소폰 공연, 이·미용, 이혈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첫 봉사단체로는 두리하나봉사회가 나서 생활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펼친다.

김남순 센터장은 "올해도 내실 있는 봉사프로그램 운영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와 행복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한형수씨에게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으뜸봉사자상과 특전동지회증평지회에 대한 으뜸봉사단체상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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