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0만원 상당 영양죽 기탁 "힘든 시간을 함께”

▲ 김성호 ㈜금강 B&F 고문(왼쪽)이 15일 조길형 충주시장에게 저소득층 노인을 위한 영양죽을 기탁하고 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금강B&F가 15일 저소득 노인가구를 위해 써 달라며 영양죽 100상자(750만원 상당)를 충북 충주시에 기탁했다.

대소원면에 위치한 음료제조업체 금강B&F는 다양한 음료 제품을 미국, 캐나다, 호주, 중국, 이란 등지에 수출하고 있다.

특히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저칼로리 다이어트식품 '닥터리브 곤약젤리' 6종을 출품, 디저트 분야 수상으로 주목 받았다.

기탁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상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한평식 대표는 "경기침체 속에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이웃과 함께하고 싶다"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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