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청주교육대는 지난 15일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2차년도 ACE+사업 공유 및 성과 확산을 위한 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교양교육과정 개선 △전공교육과정 개선 △비교과교육과정 개선 △학사구조 등 학사제도 개선 △학생지도 내실화 △교수-학습 지원 체계 개선 △교육의 질 관리 체계 개선 등 지난해 7개 사업군 프로그램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했다. 청주교대는 지난 2017년 '잘 가르치는 대학' ACE+사업에 전국 교육대에서는 유일하게 최종 선정돼 'C3역량(인성(Character), 창의(Creativity), 변화 리더십(Change Leadership)) 기반 교원교육 혁신'의 목표를 가지고 사업을 운영중이다.

강병직 사업단장은 "지난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교육과정을 혁신해 학생을 잘 가르치는 멋진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건영 청주교대 총장은 "4차 산업 혁명 시대 도래에 따라 고등교육의 혁신이 불가피하다"며 "특히 청주교대의 인재상인 C3형 교사를 양성키 위해 학사제도를 유연화하고 교양, 전공, 교육실습, 비교과 영역에서 혁신을 도모해 학부교육 선도대학의 모형을 창출하고 이를 대학 간, 지역 간 공유·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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