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충북보건과학대가 2018학년도 26회 학위수여식을 지난 15일 대강당에서 가졌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학위 154명(전공심화과정 간호학과 68명, 5개 학과 86명)과 전문학사학위 27개 학과 901명 등 총 1055명이 학위를 받았다.

이로써 충북보과대는 1992년 개교이후 이번 졸업생 1055명을 포함해 총 3만2876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게 됐다.

전체 수석 학사학위는 심화영씨(간호학과)가, 전문학사학위는 박영희씨(언어재활보청기과)가 최우수상인 이사장 상을 수상했다. 특별공로상은 47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 개인 2위·단체 1위를 차지한 조민경씨(스포츠건강관리과), 특별학업상(자격증 다취득자)은 이준용씨(자동차과) 등 42명이 수상했다.

특히 학생들이 재학기간동안 취업관련 능력(창의, 품성, 봉사, 취업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 인증하는 취업역량인증서는 이주은씨(간호학과)를 비롯한 29명이 받았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야간 학과인 복지행정과의 박승리씨(1949년생)가 최고령 만학도다.

송승호 충북보과대 총장은 "충북보과인의 자부심으로 새롭게 시작해 직장이나 사회에서 영광스런 사회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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