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콘페스타(21∼22일)' 오픈 강연을 21일 오후 2시 정효민 PD(사진)를 초청해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출신인 정 PD는SBS에서 '놀라운 대회 스타킹'·'김연아의 kiss&Cry'를 연출한 뒤 JTBC에서 '마녀사냥'·'효리네 민박'·'효리네 민박 2' 등을 잇달아 성공시키며 '2018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문화콘텐츠 분야의 트렌드세터 연출가로 꼽힌다.

'콘페스타'는 지역 문화콘텐츠 창작자와 스타트업의 개방형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한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의 성과와 결과물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365아이디어공모전 △라이징스타콘 △웹미디어콘 △3D스캐닝콘 △VR·AR콘 △킥!스타트업 등을 통해 산출된 시제품들이 전시되며 관람객 투표로 시상도 한다.

충북콘텐츠코리아랩 관계자는 "문화트렌드를 소개하는 이번 강연은 충북 콘텐츠산업의 스펙트럼을 한 단계 더 넓혀 줄 시간이 될 것"이라며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충북의 인재들이 연출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콘텐츠코리아랩(☏043-219-1028·127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