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충청일보 이능희기자] 충북 옥천군 재무과 공무원들이 '지방세 정보시스템 매뉴얼'을 제작해 눈길을 끈다.

최근 신규 공무원이 늘고, 읍·면 지방세 담당 공무원의 인사이동이 잦아 지방세 업무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했기 때문이다. 

업무 담당자들은 3개월여간의 과정을 거쳐 A4 크기 114쪽 분량의 매뉴얼을 완성했다. 이후 바인더 편철 형식으로 15권을 만들어 읍·면에 배부했다. 

군은 이번 매뉴얼 발간으로 앞으로 각종 민원처리나 주요업무 처리 때 손쉽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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