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충북도기업진흥원 임직원들이 개원 18주년 행사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청일보 배명식기자] 충북도기업진흥원은 지난 15일 개원 18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진흥원은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여건 개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지원기관 및 유관기관을 한 곳에 입주시켜 자금, 판로, 기술, 정보 등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종합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2001년 2월 16일 충북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로 개원했다. 

이후 2017년 3월 20일 충북도기업진흥원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진흥원은 개원 이래 자금, 판로, 일자리 지원, 각종 산업·금융·경영·산업기술·인력정보 제공 등 도내 중소기업 애로해소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고 이를 통한 도민 복지 및 지역발전 선도를 핵심 가치로 삼아 중소기업이 당면한 자금, 인력, 판로 등 문제점을 적시에 해소해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는 충북형 강소기업 육성을 통한 충북경제 5% 달성 선도를 목표로 정해 모든 중소기업인들이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한다는 각오다. 

이날 기념식에는 연경환 기업진흥원장을 비롯한 전 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지난 18년간 주요성과를 돌아보고 기념 떡케이크를 자르며 진흥원 미래에 대한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또 중소기업지원에 성실히 임한 우수직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진흥원의 발전에 함께 노력해온 입주기관에 기념떡을 전달했다. 

연경환 기업진흥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18년의 훌륭한 역사와 경험을 바탕으로 모든 역량을 집중해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며 "앞으로 중소기업 지원기관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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