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광역치매센터는 지난 15일 충북대학교병원 내 센터 세미나실에서 도내치매안심센터 인식개선·홍보사업 담당자 54명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사업을 안내하고 충북 치매안심마을 세부 내용을 교육했다.

센터는 이번 교육에서 센터의 치매안심복약수첩 등 연구개발물을 배포, 치매환자가족지원 및 인식개선사업지원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도록 했다.

센터는 치매안심센터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올해 16개 과정의 27회 교육을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보건복지부·중앙치매센터와 연계한 치매안심센터 종사자 교육 기회를 넓히고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교육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엔 전화 및 방문 모니터링 등 치매안심센터 운영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며 "수년 동안 개발된 체계화한 인지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센터에서 언제든 활용 가능하고 충북의 특성이 가미된 인지 프로그램 DB 구축 등 연구기술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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