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 청주시 도서관들이 아동전집 대출 서비스인 '책수레'를 시작한다.

지난 2017년부터 시행 중인 '책수레'는 고가의 아동용 전집을 구입하기 어려운 가정을 위해 45일 간 빌려주는 서비스다.

먼저 청주오창도서관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신청을 받는다.

오창도서관이 보유 중인 전집은 모두 31세트다. 홈페이지(http://library.cheongju.go.kr/lib-oc) 공지사항 20번 게시글을 참고하면 된다.

청주강내도서관도 오는 20~24일 신청자 50명을 모집한다.

홈페이지(http://library.cheongju.go.kr/lib-gn/index.do)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문의는 전화(☏ 201-4045~6)로 하면 된다. 청주오송도서관은 20~25일 52세트에 대한 신청을 역시 홈페이지(http://library.cheongju.go.kr/lib-os)에서 받는다.

선정되면 같은 달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각 도서관 아동자료실을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반납도 아동자료실에 직접 해야 한다. 신청 후 기간 내 수령해가지 않으면 다음 서비스 이용이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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