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재남기자] 김항섭 충북 청주시 부시장이 지난 15일 서청주교·석남교 재가설 공사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사항을 점검했다.

서청주교사거리는 청주에서 교통량이 많은 주요 교차로 중 하나로, 지난 8일 서청주교·석남교 재가설 공사를 위한 1차 교통전환에 들어가 석남교 차량통행이 전면 차단됐고 임시 개설된 도로로 통행이 이뤄지고 있다.

김 부시장은 이날 공사현장에서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교통처리 및 공사추진 사항 등을 꼼꼼히 살폈으며, "교통량이 많은 교차로에서 이뤄지는 수해복구사업이므로 시민 불편사항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공사를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서청주교·석남교 재가설 공사는 2017년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복구사업으로, 2021년 2월까지 진행된다.
현재 청주시는 서청주교사거리 통과 교통량 분산을 위해 임시교차로를 만들어 대농교사거리~롯데아웃렛입구~서청주IC로 이어지는 우회로로 교통량을 분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