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청일보 최성열기자]  국립세종도서관이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화요일 오후 7시 도서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19 해설이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2월부터 진행되는 올해 상반기 프로그램은 동서양 고전, 4차 산업혁명,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별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는 26일 상명대 김한식 교수가 고전을 재미있게 설명해주는 '고전의 이유'를 시작으로, 3월 설중환 고려대 명예교수의 '심청전: 깨어나라, 백성들아!', 4월 황경택 생태놀이연구소장의 '숲에서 길을 찾다', 5월 구본권 한겨레신문 선임기자의 '인공지능시대, 미래를 준비하는 법', 6월 석연희 대전평화여성회 대표의 '갈등, 대화로 풀다' 등으로 인문학을 새롭게 해석하고 깊이 있는 인문학 지식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청소년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사항은 국립세종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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