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김병한 기자] 천안세관(세관장 김석오)은 18일 2019년도 천안세관 '공익관세사' 4명을 선정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올해 선정된 '공익관세사'는 전문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김진호(관세법인 큐앤씨), 노명준(열린합동관세사무소), 태윤희(엘엔티 관세사무소), 황선경(관세법인 탑스)관세사로 영세 중소기업의 FTA활용지원 뿐만 아니라 수출통관·관세환급·외환 등 수출과 관련된 종합 컨설팅 및 교육지원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김석오 세관장은 이날 중소수출기업을 위해 무료컨설팅을 수행할 공익관세사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기업 상담과정에서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찾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공익관세사 제도는 FTA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컨설팅 지원을 위해 2015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컨설팅 내용을 확대하여 기업지원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상담받을 수 있으며 '천안세관 중소기업 수출지원 Help-desk' (☏041-640-2366)으로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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