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울타리·재능나눔 활동 사업 선정 … 건강증진 도모

[홍성=충청일보 조병옥기자] 충남 홍성군 노인종합복지관이 홀몸노인 사회관계 활성화 사업 '행복 울타리'와 '노인 재능나눔 활동지원사업'에 각각 선정됐다.

'행복울타리' 사업은 이달부터 11월까지 10개월 동안 진행되는 사업으로 취약계층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이웃과 함께 요리활동, 야외활동, 자조모임 등을 진행함으로써 노인들의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해 진행된다.

홀몸 어르신들이 요리활동을 진행 후 음식 나눔 봉사를 실시하며 지역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캠핑과 문화 활동의 외부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생활 만족도를 향상시켜 나간다. 

복지관의 치매예방서포터즈와 함께 연계해 보드게임, 요리레시피 북을 제작하는 등 자조모임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영양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는 식생활 개선과 지역주민들과의 관계성과 사회성을 향상시키며 홀몸노인들의 고독사 예방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소외되는 홀몸어르신들의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며 사회활동 기회를 마련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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