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충청일보 송윤종기자] 충남 서산시가 시민들의 소규모 생활불편 민원을 신속히 해결, 호응을 얻고 있다.

시가 추진한 소규모 생활불편 민원 처리 대상은 농로 및 마을안길 보수, 배수로정비, 사고위험지역 보수 및 긴급복구 작업 등 500만원 이하의 소규모 생활불편 및 주민숙원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소규모 생활불편민원 127건(5억5000만원)을 처리했으며 마을안길보수 58건, 배수로정비 56건, 기타사업 13건이다.

소규모 생활불편 민원 처리 사업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불편사항을 신청하거나 공무원들이 발견한 대상지에 대해 마을대표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추진한다.

한현교 민원봉사과장은 "올해도 시민들의 생활편익 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소규모 생활불편 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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