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충청일보 최근석기자] 충남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8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해 다음달부터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시민의 휴식처와 힐링 공간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사회분위기에 맞춰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도시농업 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도시농업의 이해 △도시농업 법률 및 시책 △텃밭 조성 관리 △작물별 재배법 △도시농업 프로그램 개발 △친환경농법 교육 △현장실습 실무교육 등 기초농업이론과 현장실습으로 구성됐다.
교육기간은 내달 20일부터 10월 2일까지 총26회, 112시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센터는 전체 교육과정의 80% 이상을 이수한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교부할 계획이다.

교육생들은 수료 후 도시농업 관련 기능사 이상의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농림축산식품부가 발급하는 도시농업관리사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농기센터 도시농업팀(☏ 041-360-6410~2)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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