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예산 확보 협조 요청

[괴산=충청일보 곽승영기자] 충북 괴산군은 지난 18일 괴산 출신 충북도 공무원들의 모임인 괴우회(회장 김성식)와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이차영 괴산군수와 군 간부 공무원, 신동운 군의장 및 군의원, 윤남진 도의원, 괴우회 회원 30여명 등 50여명이 청주의 한 식당에서 진행됐다.

군 이 자리에서 △홍명희문학관 건립(100억원) △농업기반시설 조성(136억원) △스포츠타운 조성사업(165억원) 등 군정발전에 꼭 필요한 총 31개(2589억원 규모) 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에 대한 추진계획 설명과 함께 예산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 군수는 "현재 군에서 총력을 다하고 있는 축구종합센터 유치, 각종 생활 SOC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서는 도청 향우회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이어 "정부예산 확보는 군민생활과 지역발전에 직결되는 만큼 지역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올해도 정부예산 확보에 온힘을 다하겠다"며 "핵심공약사업의 성공적 이행으로 민선 7기 군정목표인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 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