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관계자 교육
식재료 위생 관리 방안 중점

[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9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2019 상반기 학교급식 관계자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급식 식자재 공급업체 대표 250여명과 전체 영양(교)사 308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신학기를 대비해 식자재 공급업체 대표자들에게 식재료의 위생적인 취급 및 관리방안 등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자의 준수사항에 대해 강조하고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식재료의 안전성 확보에 중점을 뒀다.

특히 영양사에게는 올해 전면 개편되는 나이스 신규급식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통해 교육부에서 보급한 매뉴얼을 책자로 제작·배부해 새로운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도왔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 강사인 The 바른 교육 대표 정해숙 강사를 초빙해 학교급식 신뢰도 회복을 위한 '청탁금지법' 등 건전성 교육도 진행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올해부터 유·초·중·고 전체 학생들에게 무상급식이 전면 시행돼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은 만큼 질 높은 학교급식,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안전한 학교급식이 되도록 급식 관계자 모두가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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