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 전문가 60여 명 추진위 구성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북 충주지역 최대 규모 단일행사로 성장한 어린이날 큰잔치가 올해도 어린이들을 만날 준비에 들어갔다.

충주시는 올해도 제97회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어린이날큰잔치추진위원회 위원 60여 명과 함께 첫 준비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추진위에는 영유아ㆍ아동ㆍ청소년 분야 기관ㆍ단체와 공공기관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어린이날 큰잔치 준비부터 진행까지 행사 전반에 걸쳐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된다.

또 고성용 충청지역아동센터장이 지난해에 이어 추진위원장에 선출돼 연임하게 됐다.

고 위원장은 “어린이들이 친구와 마음껏 뛰어놀고 가족과 다양한 체험ㆍ공연을 즐기면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어린이날 큰잔치는 5월 4일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영ㆍ유아존 등 6개 체험존과 다채로운 공연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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