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국립대학, 양해각서 체결
공동연구·학술교류 등 상생

▲ 군산대, 금오공대, 부경대, 서울과기대, 창원대, 한국교통대, 한밭대 총장들(왼쪽부터)이 지역중심국립대학 산학협력벨트(K7U-Belt)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한국교통대 등 7개 국립대학이 지역중심국립대학 산학협력벨트(K7U-Belt) 구축에 손잡고 나섰다.

19일 교통대에 따르면 교통대ㆍ군산대ㆍ금오공대ㆍ부경대ㆍ서울과기대ㆍ창원대ㆍ한밭대 등은 전날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4차 산업혁명과 산업발전을 선도할 대학 혁신모델 창출을 위한 지역중심국립대학 산학협력벨트 구축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들 대학은 교육ㆍ산학협력ㆍ연구 등 전문분야 인적교류 확대, 공동교육과정 운영 등 인력 양성프로그램 개발, 정부 재정지원사업 공동수행 등 협력사업, 공동연구 및 학술정보 교류 등 상생 프로그램 운영을 약속했다.

교통대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이 산학협력 우수 지역중심국립대학협의회에 참여해 산학협력 연계사업을 추진할 토대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박준훈 총장은 “타 지역 우수 대학과 교류를 통해 산학협력 선도대학으로 나아가는 교두보를 확보했다”며 “‘광역 혁신 산학협력 생태계 구축’이란 혁신모델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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