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4개군(괴산,보은,옥천,영동) 백두대간 활용 관광개발 방안 논의

[충청일보 김홍민기자] 충북도는 19일 보은군에 위치한 백두대간 속리산 관문 회의실에서 '백두대간 휴양관광벨트 조성 계획' 수립을 위한 도-4개군(괴산·보은·옥천·영동)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도는 괴산·보은·옥천·영동군이 보유한 천혜의 자연경관과 백두대간의 산림을 활용한 명품 휴양관광벨트를 조성하고, 이를 토대로 2020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사업아이템 발굴 등을 위해 이날 회의를 마련했다. 

백두대간 휴양관광벨트 조성사업은 강호축(강원~충청~호남)을 중심으로 천연자원 보고인 백두대간을 힐링 휴양·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의 국비를 지원받아 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준경 도 관광항공과장은 "'백두대간 휴양관광벨트'는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지역구 국회의원과 공조로 진행되고 있어 향후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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