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시·도 종합평가 최우수상
재활용 자원 수집 등 성과 빛나

▲ 충북도새마을회 이화련 회장 등이 19일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 강당에서 열린 새마을운동중앙회 2019년도 정기대의원총회에서 '2018 전국시도 새마을운동 종합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김홍민기자] 충북도새마을회(회장 이화련)가 19일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 강당에서 열린 새마을운동중앙회 2019년도 정기대의원총회에서 '2018 전국시도 새마을운동 종합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충북새마을회는 새마을지도자충북도협의회, 충북도새마을부녀회, 직장새마을운동충북도협의회, 새마을문고충북도지부 등 4개 회원단체 및 도내 11개 시군새마을회 회원들과 함께 새마을운동을 통해 일등경제 충북실현에 앞장서고 살기좋은 충북 발전에 기여한 실적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

충북새마을회는 지난 한해동안 생명살림운동, 평화나눔운동, 공경문화운동, 지구촌공동체운동에 주력했다. 

특히 3R재활용품 수집운동을 전개해 각종 재활용자원 1431t을 수집 2억4400만원의 실적을 올리는데 전회원이 동참했다.

이외에도 피서지 안내봉사, 생명살림교육 등을 통해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쾌적한 환경조성 및 자원절약운동에 앞장섰다.

아울러 4년차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행복1%나눔사업은 후원회원 1768명을 모집해 소외계층을 돕고 있다.

충북도가 추진중인 생산적 일손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120회에 2536명이 농촌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필리핀 달루삭 마을을 대상으로 한 가축은행 사업에 이어 3년차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제협력사업은 현지 마을회관 건립을 통해 필리핀 새마을운동을 위한 거점 확보는 물론 한국과의 가교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18년도 전국 시·군·구 종합평가'부문에서도 청주시새마을회 (회장 박연규)가 전국 최우수상을, 충주시새마을회(회장 장상규)는 우수상, 제천시새마을회(회장 이동연)는 장려상을 수상했고, 지난 13일 정기총회에서 충북협의회가 시도 종합평가 부분 전국 최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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