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공공장소 추가 구축
하반기 모든 시내버스 확대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북 충주시가 시민 편의를 위해 공공장소 2곳에 와이파이(WiFi) 존을 추가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공용버스터미널 대합실과 충주박물관에 무료 공공와이파이 시설 설치를 마치고 21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용객들은 인터넷 콘텐츠와 각종 정보 이용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지난 2013년부터 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을 추진해 각종 공공건물과 복지시설, 전통시장 등 82곳에 공공와이파이 존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하반기 안으로 지역 내 모든 시내버스 76대에 와이파이를 추가 설치, 시민들에게 움직이는 시내버스 안에서도 무료 인터넷 이용이 가능케 할 예정이다.

심철현 정보통신과장은 “보다 많은 정보 소통공간을 확대해 정보 접근 격차를 해소하고, 시민이 만족하는 정보서비스 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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